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이 매주 화요일에 야간 복지민원상담실을 운영, 서충주신도시 주민 편의제공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화요 야간 복지민원상담실’ 운영은 서충주신도시 거주들 가운데 40대 이하 인구수가 7042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83%를 차지할 정도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이 많다.

이에 따라 중앙탑면은 평소 생업으로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오는 22일부터 주 1회 야간에 복지민원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다.

야간 민원상담실은 아동수당과 양육수당, 보육료 신청,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아동 청소년 위주로 맞춤형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도 연장 운영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민원서류 86종을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고,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안종훈 면장은 “서충주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바쁜 직장 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 서충주팀(☏850-6280, 6282)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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