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감스토리와 매력을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홍보할 ‘2기 괴산군 SNS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괴산지역의 △관광명소 △농·특산물 △축제 △맛집 등을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역할과 함께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얘기들을 군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서포터즈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Blogger)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그 중 지원자가 직접 운영하는 SNS 콘텐츠의 충실성과 활동성 등을 두루 심사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군은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종 체험행사를 갖는 팸투어(FAM tour)도 올해 상반기 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기 서포터즈와는 달리 2기 서포터즈는 괴산군 공식 블로그 뿐 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보다 알차고 색다른 콘텐츠로 괴산군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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