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자료 전자화...종이없는 회의시스템 도입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각종 회의 시 발생되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열린 2019년 제1회 공주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부터 ‘종의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은 기존의 심의자료 등을 종이로 출력해 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전자파일로 심의 또는 회의하는 방식을 말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 경우, 심의자료의 양이 방대해 출력하게 되면 종이 사용량이 많아지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공사진, 임상도, 생태자연도, 용도지역 등의 자료를 전자파일로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의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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