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발전방안 직원 토론회 모습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 70여명이 참석, 보건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실적 △잠복결핵감염자 치료실시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을 포함한 11개 지표 실적 향상 방안과 △걷기시범마을운영 △남자건강요리교실 △출산바구니지원사업 △건강도시선포식 △자살예방 사업 △육아가족참여 한마당 행사 등 각 사업별 업무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8년 감염병 관리, 자살예방관리,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국가 5대 암 검진 등 6개 분야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 슬로건 아래 3개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직원 간 공유해 순조롭게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군 보건소 이전 후 전년 대비 진료환자 등 보건소 방문자수가 30% 증가했으며 신청사에 개방형 주민 이용 시설 및 백세건강교육정보관, 건강사랑방을 운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지원 △치매검진·치료비 전액지원 △예산군 WHO건강도시 지정 △내포자치센터 거점형 건강증진센터 운영 △군민건강보호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해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더불어 노인층 3대 핵심과제를 중점추진과제로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