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14~24일 1인 1악기 교육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경희)와 장기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겨울 방학 기간 장기초 학생을 대상으로 장기오케스트라 ‘새싹 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00여 만 원을 투입해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장기초 전교생 93명은 매주 2시간동안 선호하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11개 악기를 배우는 밴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장기초 학생들은 오는 4월로 계획된 ‘2019 장군면작은음악회’에 새싹 밴드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새싹밴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장군면 상인회를 중심으로 도계리 중심상가지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 19일 장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군면상인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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