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청주상당경찰서, 충북녹색어머니회가 겨울캠프를 떠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과 전세버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

2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어린이 영어 겨울캠프 출발에 앞서 70여명의 참여 어린이들에게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당부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방법과 비상 시 대피요령 등을 설명했다. 자전거 안전모를 배포하면서 올바른 착용방법을 교육했다.

또 공단은 경찰과 함께 운행하는 전세버스의 차량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운전자에 대한 음주 여부도 측정했다.

송인길 충북본부장은 “올해도 단 한건의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전세버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