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윤덕구(55·사진) 신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21일 부임했다.

윤 소장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불교‧유교 역사문화가 깃든 속리산국립공원을 총괄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적극적인 공원관리와 지역사회, 주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소장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1991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계룡산, 월악산사무소, 본부 홍보전산실, 경영기획부 등 실무를 거쳐 2011년부터 국립공원공단 본부 비서실장으로 재임했다.

공단 전체를 아우르는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내·외부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과 직원 화합에 노력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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