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준법지원센터, 검정고시 취득 지원
20명 대상 4월 검정고시 응시 등 독려

청주준법지원센터의 검정고시 취득 지원 설명회, 학업 중단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학업 복귀를 꿈꾸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취득을 위해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가 발벗고 나선다.

청주준법지원센터는 청주시학교밖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학습·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청주준법지원센터는 자퇴 등으로 학업이 중단된 지역 내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검정고시 취득지원 설명회를 열고 교재와 인터넷 수강권, 학습비 등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4월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에 적극 응시토록 독려했다.

민근기 소장은 “학업이 중단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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