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에서 운영하고 있는 당진화력 홍보관이 2007년 8월 개관이래 누적관람객수가 30만7796명이 다녀간 명실공이 당진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화력 홍보관은 대지면적 4만8608㎡ 규모에 연면적 4752㎡ 지하1층과 지상2층으로 에너지체험전시관, 대강당, 소강당, 세미나실로 이뤄졌다. 특히 대·소강당과 세미나실은 연중 개방돼 마을주민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구, 라디오, 축음기 등 초창기 전기용품부터 현재까지의 생활전기용품 400여점을 전시해 전기에너지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기생활박물관은 2016년 10월 개관,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17년 3월 홍보관 2층에 개관한 해누림미술관은 유망한 당진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무상으로 전시하는 공간으로써 지역 출신 작가들의 실질적 지원은 물론 관람객에게 풍성한 관람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대가 높아 난지도, 영흥도, 풍도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석문각 (石門角)은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어 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학생들에게 야외수업을 할수 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10년을 넘게 지역과 함께한 홍보관은 에너지전환이라는 에너지산업의 큰 흐름에 발맞춰 당진화력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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