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사업운영)자금, 시설(투자)자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금지원 사업 규모는 지난해 4조원보다 2배 늘어났으며 신규지원 3조원, 기한연장 5조원이다. 특히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1%의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충북 지역에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에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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