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 주요사업계획 점검…사업장 둘러 보고 현장행정 강조

김재종 옥천군수는 21일 국장과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조직개편 후 새해 첫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20개 부서별 소관 국장과 실·과·소장, 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어 공약과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22일 오후에 예정된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회는 농업 행정조직 통합 이후 업무 집중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12개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업무를 챙길 방침이다.

보고회 첫날인 21일 각 실·과장과 팀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더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김 군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획감사실은 현 정부가 큰 관심을 쏟고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의 추진과 정부예산 확충방안, 인구정책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자치행정과는 조직개편 이후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거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6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민선 7기 ‘더 좋은 옥천’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민선7기의 실질적인 첫 해인만큼 다양한 정부의 정책 변화에 발 맞춰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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