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민불편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마을안길 정비,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올해 이 사업들에 총 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사업비 4억원은 △증평읍 미암3리 등 4개소의 도로포장 및 배수로 설치 △도안면 송정2리 등 2개소의 농로포장 및 배수로 설치 △증평읍, 도안면 마을안길 및 세천 보수 8개소 등 총 14개소에 대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투입된다.

또 1억원을 들여 증평읍 남차3리 과소방지턱 설치 등 총 8개소에 대한 사업과 도안면 석곡2리 가드레일 설치 등 7개소 사업에는 5000만원을 투입한다.

김일기 군 건설과장은“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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