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대구지역 홍역 환자 발생과 관련해 아산 충무병원을 홍역 의심환자 선별 진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홍역예방 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실시와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과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시 보건소는 아산충무병원을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과 동시에 성인 홍역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의 현황을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역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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