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150명 선착순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김경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150명이며, 서비스 기간은 총 6개월이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로 방문이 어렵고 의료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직장거주자 포함) 중에서 혈액검사와 신체계측을 통해 5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APP)에 입력한 건강정보 등을 기초로 보건소 전문가와 실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총 3회의 걸쳐 3개월마다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건강검진과 영양, 운동 등 건강에 관한 집중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경자 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정보 이용의 시공간적 한계를 낮추고 건강위험 신호가 있는 시민에게 신속하게 건강정보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신청 또는 자세한 안내는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041-521-5940/592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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