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제천 아침 영하 11도
낮에는 6~9도…미세먼지농도 ‘나쁨’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2일 온화한 날씨 속에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충청권의 공기질은 탁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겠으나 충북 제천과 충남 천안·계룡·청양 등 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제천은 지난 20일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1도, 세종·단양·공주 영하 7도, 대전·아산·당진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1도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9도, 청주·보은 8도, 충주·괴산 7도, 제천 6도 등 낮 6~9도가 되겠다.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나빠지고, 오후 들어서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호남권까지 서쪽지방의 대기질이 나빠지겠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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