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책콘서트…각계 전문가 토론 등 진행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최근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문제를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3일 오후 2시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충북,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정책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는 ‘미세먼지 현황과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박대순 충북도 기후대기과장이 ‘충북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실현 방안’, 홍상표 청주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미세먼지의 환경영향과 저감대책에 대한 제언’, 김영선 민주당 중앙당 환경전문위원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정토론에 나선다.

지정토론 후에는 김용규 청주시의원 사회로 충북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현황과 실질적인 정책대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일하는 정당으로서 충북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그 첫 번째로 충북의 미세먼지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콘서트를 통해 충북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당위원장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도내 각종 현안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에서 참여하는 ‘충북의 내을을 준비한다’ 정책콘서트를 연중 개최할 방침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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