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2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설맞이 가래떡 썰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가래떡을 직접 썰어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및 보훈가족에게 떡국떡 700여 상자를 전달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다함께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쌀은 지난해 12월 개최된‘재능나눔 드리미(米) 콘서트’에 기부된 쌀 16가마(1280㎏)와 기부금 561만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