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에너지파크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에 따르면 클린에너지파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굴뚝 등의 발생원에서 발생되는 고체 상태와 가스가 공기 중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되는 물질 등 두 종류가 배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2차적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전체배출량의 70%정도 차지하고 있고, 원인 가스물질은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이 배출된다.

이에 따라 클린에너지파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해 1일 100t 가량 소각되는 물량을 조정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또한 10초 단위로 측정되는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이용해 실시간 발생량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공단 측은 오는 2월 15일부터 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미세머지 관련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으로 충주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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