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노점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 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야간 단속을 실시해 유흥밀집지역과 상업밀집지역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 노점상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일시적인 노점행위는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과일 등의 노점상이 크게 늘어 교통체증은 물론 통행불편을 야기한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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