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사업자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로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집해 관광지,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이용한 여행사다.

지원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 음식업소 1식 이용 시 내국인 4000원(외국인 6000원, 수학여행단 2000원)이 지원되며 숙박 관광의 경우에는 관광지 2개소, 음식업소 2식, 숙박시설 이용 시 내국인 1만원(외국인 1만4000원, 수학여행단 5000원)이 지원된다.

또 관광지 2개소 외에 동부시장 방문 시 1인당 2000원씩 추가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일 3일 전까지 관광계획서를 서산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통해 여행사마다 서산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해 관광객 유치가 활발해지고 체류형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으로 신규 관광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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