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도와 진천군이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2019년도 출발을 알리는 첫 사업이 초평면 한과제조 공장에서 시작됐다.

22일 진천농협 행복노래 봉사단 회원들은 초평면 용정리에 위치한 한과제조 공장에서 상품 포장작업에 나서며 명절을 앞두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기업체에 큰 힘을 보탰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생산활동에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봉사자는 1일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날 진천농협 행복노래 봉사단(대표 권옥주)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와 함께 이 기업체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관내 중소기업과 농가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힘을 모았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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