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등 6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오는 2월 8일까지 성수품 물가관리와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설날종합대책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도모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도모 및 불편 예방대책 △귀성·귀경길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수송 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군민 화합분위기 조성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해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7일~2월 1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해 군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단양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두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대한 정상근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설 등에 대비해 군도 15개 노선(160.7km)과 농어촌도로 160개 노선(346.9km)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는 한편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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