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간담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영유아·아동의 안전한 돌봄’ 주제로 복지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문병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홍성군 복지 관련 기관·단체와의 상호교류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 등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영유아·아동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노인, 장애인, 여성·가족, 청소년 등 총 5개 분야, 60개 단체가 참여하며, 분야별로 하루씩 총 5일간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유아·아동분야 7개 기관·단체장을 비롯 집행부 관련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료상담시스템 지원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동 쉼터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 의장은 “복지관련 기관·단체, 의회, 집행부와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놀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의원들 간 충분히 논의한 후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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