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대(총장 오경나)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꽁꽁 묶었다.

충청대는 지난 21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또 입학금도 15.5% 인하키로 결정, 지난해 56만2900원에서 8만7100원 내린 47만580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동결로 연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492만6000원, 공학·예체능·자연과학계열이 607만6000원이다.

충청대는 2009년부터 11년 연속 등록금 동결·인하를 이어가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