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아보카도
당근
달걀
연어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우리는 눈을 혹사키고 있다. 낮 시간을 온통 모니터 앞에서 보내고, 밤 시간에도 TV나 스마트 폰 앞에서 보낸다. 젊은 나이에 노안이 빨리 찾아오는 원인이 된다. 눈에 유익한 다섯 가지 식품을 알아본다.

▶연어 = 풍부한 오메가-3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막는데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연어 외에도 참치,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신생 혈관 황반 변성의 위험이 반으로 줄었다. 원인이 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고생하는 눈을 위한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달걀 = 눈에 이로운 이유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색소성 망막염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도 좋다. 달걀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또한 넉넉하게 들어 있다

▶당근 =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한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이 뻑뻑하고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에도 걸릴 수 있다.

▶아보카도 =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 불리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아보카도를 먹으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하다.

▶녹차 = 녹차를 많이 마시면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체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는 눈에도 좋다.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2010년 중국의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카테킨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테킨 성분은 녹차 외에도 초콜릿과 적포도주 등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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