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자립 기반조성 위한 지원 확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예산 19억1200만원을 들여 참여자 능력을 고려해 근로유지형과 사회적 일자리형, 인턴형, 시장진입형 등 13개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시는 또 자활기금 설치와 운영조례를 통해 자활기업 사업자금과 창업자 임대자금 융자, 자활사업을 위한 기능보강비 지원, 등 참여 수급자 지원대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충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인력을 파견해 수급자 조기 자활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 복지 정보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로부터 수탁받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는 센터(☏855-280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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