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미원낭성농협하나로마트 공동체 공간으로 변신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미원 마을공방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마을공방 육성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했다.

미원 마을공방은 옛 미원낭성농협하나로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지하 1층에는 음악실, 문화소극장, 공동회의실이, 1층에는 공방작업장, 북카페, 공동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5월부터 마을공방 운영에 들어가 지역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성 자치행정과장은 "사회통합형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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