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지난 18~21일 4일간 열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 시 승격 추진과 신도시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올인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와 이용록 부군수를 비롯해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군정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추진 및 신도시와 상생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로 다 함께 잘사는 홍성 △홍주천년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 및 군민 안전 보장 △모두가 향유하는 맞춤형 보건복지 구현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 △섬기고 소통하는 신뢰 행정 구현의 7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시 승격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및 추진위원회 구성, 지방자치법 개정 등이 언급됐고 군 청사 이전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청사입지를 발표할 계획이며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종합병원, 대학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공조할 계획이다.

또 2022년 준공 목표로 하는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및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속 추진과 홍성읍 다온지구 새뜰마을 사업, 홍성읍·광천읍·결성면·서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홍동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굵직한 사업의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2020년 내포도시첨단산단 내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시험·기술지원센터 준공과 2024년까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 인턴제의 지속 추진과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개인·시장을 육성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의 특색을 살리는 홍주천년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과 홍주읍성 북문복원 및 수구유적 정비, 한용운생가지 야외전시공간 조성 등과 죽도개발 등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남당항 관광을 위해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설치와 속동 해안 공원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 군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및 주차타워 조성,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CCTV와 화재 자동감지 시스템 설치,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가스타이머콕 지원 및 군민 안전보험 15개 항목 확대 등이 계획됐으며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신청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 건강도시 홍성 조성, 국민청소년 체육센터 건립 등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도 준비됐다.

아울러 광천젓갈토굴저장시스템 국가중요어업유산 신청과 수도권 공공급식 확대 추진, 홍성한우 축제 개최,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구축사업 및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략적인 농정발전 정책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해 풍요로운 농어촌을 육성하기로 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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