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유공자 5명과 무학·자유시장 자율방범대 표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지난 5일 자유·무학시장 일대에서 10여 차례에 걸친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이웃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시는 대형화재를 예방한 안병삼·김선자(여)·김성국·서동훈·강신현씨 등 5명과 무학시장 방범대와 자유시장 자율소방대에 각각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길형 시장은 표창 수여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안전의식과 주인의식에 다시 한 번 감명을 받았다”며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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