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청주노조·엘에프코리아, 떡국떡·만두 지원

23일 ㈜엘에프코리아 김선희 대표가 충북남부보훈지청을 찾아 직지 만두를 전달하고 있다.
23일 LG이노텍 노조 청주지부와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설맞이 보훈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충북지역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23일 LG이노텍 노조 청주지부(지부장 안병일)은 보훈지청과 함께 ‘황금돼지해 설맞이 보훈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청주지부의 사랑나눔은 2013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명절을 홀로 보내는 국가유공자·보훈가족 450가구에 직접 준비한 떡국떡 520㎏이 전달됐다. 안병일 지부장과 임규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6.25 참전유공자 김모(88)씨를 방문해 떡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엘에프코리아(대표 김선희)도 직지 만두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 만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등 독거·무의탁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원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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