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라면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 지난 21일 홍성군에 독거노인 및 소외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라면 500상자를 기탁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에 설립돼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국내외 위기 아동 지원 등 국가 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과 섬김,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예방 및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을 위해 사랑의 라면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기억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라면은 각 읍·면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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