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드림스타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설명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추진해 나갈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원과 학습지 수강료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다.

시 드림스타트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0세(임산부)~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계기관과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아동별 필요한 신체, 건강, 학습,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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