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오는 28일부터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

설 명절 선물로 포장된 충주미소진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년산 추청 일반미·현미·찹쌀과 저온방아 쌀이 시중가 보다 3000원~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와 사회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등의 내용으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 충주 미소진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경쟁력 제고 등 판매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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