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 탑동에 있는 충청어린이집(원장 최영수) 원아들이 24일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62만7640원(저금통 84개)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충청어린이집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칭찬미션’을 통해 모은 것이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칭찬과 함께 받은 용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최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주고, 바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