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지판 등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위생등급 표지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평가는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이며 일반음식점 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매우우수 3곳, 우수 7곳, 좋음 13곳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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