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혁신 원년…185개 연구과제 추진 심의회 개최

24일 충북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올해 수행하게 될 185개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회의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4일 미래농업실에서 올해 수행하게 될 185개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대학교수와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육성’과 ‘4차 산업혁명 기술도입을 위한 미래 농업형 기술개발’, ‘농업환경의 지속보전을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미래 대응연구와 현장 농업인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 충북지역 특화작목의 명품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미래 고부가 가치 곤충산업 선점을 위한 곤충 안정생산관리기술연구 등 충북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심의도 했다.

송 원장은 “올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 농업인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충북이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일번지’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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