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24일 군청에서 동물의 질병 예찰과 예방 등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공수의사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은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동물 건강 증진·환경위생 관리 등 가축방역 활동에 필요한 업무와 재난성 질병 발생 시 긴급 방역조치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사후처리 수행에 철저히 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 공수의사를 위촉했다.

위촉하는 공수의사 자격 조건은 예방주사, 채혈 등 방역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개업 수의사로서 9개 읍·면과 닭과 오리 담당을 나누어 총 8명이 위촉된다.

지역별 공수의사로는 음성읍과 원남면 담당으로 김재권 수의사(음성동물병원), 금왕읍은 허영재 수의사(금왕동물병원), 소이면은 전홍경 수의사(전동물병원), 맹동면과 대소면은 김영삼 수의사(현대동물병원), 삼성면은 조성훈 수의사(삼성동물병원), 생극면과 감곡면은 강유석 수의사(금왕동물병원), 양계와 오리 담당은 곽재영 수의사(남영가축병원)와 현공율 수의사(대소동물병원)로 총 8명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가축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