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관심 집중

청양군농업인실용교육이 24일 청양읍과 남양면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남면과 장평면을 시작으로 실시된 청양군농업인실용교육이 24일 청양읍과 남양면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대한  중점 홍보교육이었다. 이 제도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키지 않을 경우 농업인들의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 현장에는 김 돈곤군수가 올해 군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농정시책을 설명하기 위해 일일이 교육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교육현장에서 “규모가 큰 전업농과 대농가 대상으로는 대형마트나 농협을 통한 유통체계를 구축하면서 수출 길을 모색하도록 지원하고, 중소 고령 농가 대상으로는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생산책임제, 연중기획생산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2040청년농업인, 지역공동체 리더(청양권, 정산권), 여성농업인, 친환경인증 등 분야별 교육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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