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1건 취업 연계…집단상담 통해 연간 12회 100여명 수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가 중앙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진행한 성과급 지급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선정돼 인센티브 1820만원을 확보했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지난해도 인센티브 1920만원을 받았던 여일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개소,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준비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고용유지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취업 촉진과 구직 여성에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약 1500건의 구인·구직상담과 501건의 취업연계를 하였으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통해 연간 12회 100명의 수료생, ‘아동놀이전문가 양성과정’과 ‘명품 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의 직업훈련교육으로 27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취업연계와 취업자배출에 그치지 않고 연 3회에 걸쳐 취직 기업체에 방문하여 취업자들을 독려하고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교육훈련인 친환경농산물활용 케이터링창업교육, 멀티사무행정 회계양성과정,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동아리․컨설팅 지원, 창업릴레이 교육,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구인·구직정보,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등 전화, 방문 없이도 센터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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