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규환 교수 등 외부전문가, 4개 역량 38개 지표 대상

재난관리 평가 기관장 인터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지난 23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관련, 건양대 이규환 교수 등 충남도 재난관리평가단외부평가단으로부터 2등급 상승한 안전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충남도 재난관리평가단이 추진한 이번 평가는 총 4개 역량, 38개 지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업무방침(비전), 추진계획(의지), 예산반영(실행)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방범·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오는 3월 운영예정이며, 자연재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밀집지역인 예산천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 등 하천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대처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유형별 현장중심의 주민대피훈련 실시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과 소화기를 전 가구에 보급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전 세대에 화재감지기를 보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관리에 책임감을 갖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