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 충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난 25일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관제요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에 설치된 719곳 CCTV 1300여대를 관제요원 20명이 4교대로 연중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주경찰서와 협력해 경찰관이 센터에 상주 근무하여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CCTV 개인영상정보 보호 다짐과 보안 강화교육이 진행된 뒤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통합관제로 어린이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CCTV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관제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통합관제센터는 CCTV에 접수된 범죄 발생건수가 2017년 100건에서 2018년에는 30건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