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의회는 지난 25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열린 213회 임시회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령시와 산하기관 등 32개 부서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2019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과 조례안, 동의안 등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주경 의원은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업유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와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만들기와 인구증가 시책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공공조형물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김충호 의원의 '보령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의결됐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해 추진해야 할 시정 전반에 대한 시책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집행부는 계획된 업무들을 알차게 추진해 많은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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