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24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채를 조치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24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채를 조치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정화진 담임목사는 “약소하지만 신도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이불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 또한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조치원읍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워지기 쉬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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