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육재동 증평군재향군인회장(사진·78)이 27일 취임했다.

증평군재향군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난 10일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육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지난 25일 증평읍 창동리 증평농협축산 대회의실에서 열린 5차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에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육 회장은 취임식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 깊은 해에 2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안보단체로서 새 시대에 걸맞은 안보와 애향심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