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신임 박상용(51·사진) 충주구치소장이 28일 취임했다.

박상용 소장은 대전 출신으로 숭실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대전교도소 보안과장과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등 법무부 기획부서와 일선 교정기관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 성품으로 조직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박 소장은 지난 2011년부터 1년 6개월여 동안 충주구치소 보안과장으로 재직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 소장은 취임사에서 “희망의 교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수용자 교정교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