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가 최근 탕정면 새마을 협의회와 함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아산시 탕정면 20개 자매마을 방문해 새해맞이 떡국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멀리 떨어져 사는 자식들을 대신해서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을 하고, 따뜻한 떡국도 함께 나눠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4년부터 매년 자매마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과 봄맞이 마을 대청소, 복날 삼계탕 데이, 수확철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봉사로 자매마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이웃으로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은희 프로는“올 겨울 한파와 미세먼지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꼈고,

자매마을 분들 모두 올해에도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