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병우 도교육감이 꽃동네 오웅진 신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등 31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아동양육시설과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주거시설 등을 찾아 생필품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위문품은 화장지(41박스), 세제(39박스), 쌀(20kg짜리 20포대) 등 천여만원 상당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소외되거나 관심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교육가족들이 솔선수범하겠다” 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매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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