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와 독서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도서는 일반도서 1권과 어린이도서 1권으로 구성되며, 시민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작품을 우선하고 성인과 청소년 부문은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어린이도서는 어린이가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5년 이내 출간된 신간을 우선으로 하되 3년 이상 연작은 제외한다.

대표도서 추천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이메일(kem0720@korea.kr) 또는 도서관을 방문해 다음 달 10일까지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주시 대표 독서운동”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