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설 연휴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를 연다.

충북문화관이 설날 당일인 2월 5일을 제외한 연휴기간(2.4~2.6)에 정상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기간 숲속갤러리 1층에서는 2018 충청북도 신소장품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향토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돼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원을 알리고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융복합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월 3일 미술관을 일찍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개관시간 10시부터 입장하는 순서대로 선착순 20명에게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굿즈‘MMCA 달력’을 선물한다.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돼지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황금돼지띠 이벤트’는 2월 3일과 6일에 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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