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청산면 농업인들이 28일 하남시 미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하남시 미사2동 부녀회가 설 명절을 맞아 청산면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김동산 청산면장을 비롯해 양병소 이장협의회 회장, 이갑기 면민협의회장, 장철수 주민자치위원장, 생산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곶감·배·사과·송고버섯 쌀·잡곡류 등 7종 1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해 도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산면과 미사2동은 2017년 10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산의 생선국수 축제, 미사2동 동민의 날에 상호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농산물 홍보·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적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옥천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